문동신 군산시장,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위해 국회 대응활동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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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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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기획재정위원장 등 국회 상임위원장 방문, 새만금관련 예산지원 건의

▲문동신군산시장[사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문동신 군산시장이 2017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국회 대응활동에 돌입했다.

 29일, 문동신 군산시장은 국회 상임위 심의에 대비하여 기획재정위원장 등 상임위원장과 지역출신 국회의원을 방문하여 남북2축 도로 등 새만금관련 주요사업과 현안사업에 대한 예산지원을 건의했다.

 이번 국회방문은 정부예산안이 확정되어 국회제출(9.2일)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과소 반영된 사업들에 대한 추가예산 확보를 위한 것으로,

 군산시장은 김관영의원과 기재부 반영 등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상황에 대해 향후 국회단계에서의 대응전략을 함께 논의했다.

 또한 조경태 기획재정위원장과 만나 새만금 투자촉진 및 속도감 있는 내부개발을 위한 핵심 인프라시설 조기구축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남북2축 도로 건설사업 1,200억원, ▲동서2축 도로 건설사업 900억원, ▲새만금 신항만 건설사업 700억원 등을 요청했다.

 이어, 군산출신 국회의원으로 기획재정위원회에 속해있는 박주현 의원을 만나 군산지역 발전을 위한 예산지원 등 적극적인 상임위 활동을 당부했으며, 유성엽 교육문화위원장과도 면담을 갖고 군산전북대병원 건립의 향후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예산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정부의 SOC사업 예산 축소로 내년도 국가예산확보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최종 확정되는 국회 심의단계에 모든 역량을 집결하여 정치권과의 공조 등 총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는 2017년 국가예산사업으로 신규사업 28건 316억원, 계속사업 258건 1조663억원을 목표로 국가예산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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