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스트로, 데뷔 후 첫 단독 콘서트 성료…6개월만에 훌쩍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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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29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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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스트로, 데뷔 후 첫 단독 콘서트 성료 [사진=판타지오뮤직]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그룹 아스트로가 데뷔 이래 처음 가진 단독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29일 오전 소속사 판타지오 뮤직은 “아스트로가 지난 27일~28일 양일간 열린 ‘아스트로 2016 미니 라이브 (ASTRO 2016 Mini Live – Thankx AROHA)’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데뷔 이래 처음 열린 아스트로의 단독 공연으로 이미 티켓 오픈 1분만에 전석 매진돼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는 6개월 차 신인이라는 우려가 있었지만, 유료 단독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해 이례적인 성과를 이뤄냈다.

아스트로는 인트로곡 ‘OK준비완료’로 오프닝을 시작하며 포문을 열었다. 이어 ‘숨바꼭질’ ‘풋사랑’ ‘성장통’을 부르며 아스트로의 풋풋하고 싱그러운 매력을 살렸고, 처음으로 선보이는 곡 ‘내 멋대로’로 카리스마 넘치는 강렬한 퍼포먼스를 뽐내 공연장의 열기를 더했다. 이외 최근 앨범 ‘숨가빠’ ’불꽃놀이’ 등 지금까지 발매한 앨범의 전곡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했다.

또 아스트로 프리 데뷔 당시 미츄 프로젝트, 윙카 무대에서 선보였던 커버곡 방탄소년단의 ‘쩔어’, 지디X태양의 ‘굿보이’ 무대를 오랜만에 선보여 데뷔 전부터 아스트로를 응원해왔던 팬들을 열광시켰다.

특히,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아스트로의 걸그룹 패러디 무대는 현장을 흥분의 도가니 장으로 만들었다. 여장에도 불구하고 빛나는 비쥬얼과 멤버들의 장난스러운 모습을 볼 수 있어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공연 중간에 보여주는 스페셜 영상들과 토크타임은 또 다른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했다.

이뿐만 아니라 회차마다 다른 유닛 그룹을 구성해 각 공연마다 특별함을 더했다. 첫 공연에서는 문빈, MJ, 라키가 크러쉬의 ‘오아시스’ 무대로 느낌 있는 스웨그를 선사했고, 차은우, 진진, 윤산하는 다음 공연에서 자이언티의 ‘꺼내먹어요’를 부르며 감미로운 R&B무대를 꾸며 색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열정적인 무대를 펼친 아스트로는 팬들과의 만남에 “팬 여러분들이 있어 이번 무대를 만들 수 있었다. 또한 가족, 회사분들에게도 항상 감사 드린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일부 멤버들은 팬들의 뜨거운 사랑에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감격의 눈물을 흘려 현장에 있는 팬들의 마음을 울렸다.

한편, 미니 라이브 공연을 성료한 아스트로는 다음달 해외 쇼케이스 등을 비롯해 바쁜 스케줄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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