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방송 2회만에 시청률 30% 돌파 코앞…주말극 왕좌 이어받기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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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29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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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진행된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제작발표회에 감독과 배우들이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차인표, 라미란, 이동건, 조윤희, 황인혁 PD, 최원영, 오현경, 현우, 이세영.[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이 방송 2회만에 시청률 30% 돌파를 목전에 뒀다.

29일 오전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8일 오후 방송된 KBS2 새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전국 기준 시청률이 28.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7일 방송된 1회 22.4%보다 무려 5.7%P 상승한 수치다.

특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경쟁 드라마와는 2~3배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눈길을 끌며 주말드라마 왕국인 KBS의 자존심을 지켜내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복선녀(라미란 분)와 성준(최원영 분)이 맞붙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같은날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는 11.6%, ‘옥중화’는 19.9%, SBS ‘우리 갑순이’는 8.4%, ‘끝에서 두 번째 사랑’은 8.9%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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