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호강하는구나" 1박2일 박보검-런닝맨 이준기 '훈남들의 예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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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29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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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SBS 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그야말로 눈이 호강하는 한 주였다. 

28일 방송된 KBS '1박2일'에는 박보검이, SBS '런닝맨'에는 이준기가 출연했다. 

'1박2일-자유여행 특집'에서 차태현의 초대로 테프콘 김종민과 함께 충북 제천 여행을 떠난 박보검은 막내답게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 호감을 높였다. 

예의 바르기로 소문난 박보검이 형들보다 먼저 움직여 여행 계획을 짜는 모습을 보이자 급기야 제작진은 "게스트가 여행 일정도 알아보고 시간 체크하고 다 한다"고 지적(?)을 하기도 했다. 

특히 고소공포증이 있어 평소 놀이기구를 타지 않는 김종민은 패러글라이딩을 하러 이동하던 중 "(박보검이)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세요'라고 하는데 안 된다고 할 수 없었다. 너무 표정이 온화했다. 천사가 꼬시는 느낌이였다. 홀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런닝맨-황자의 게임 특집'에서는 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에 출연하는 이준기를 비롯해 강하늘 홍종현이 출연해 멤버들과 게임을 즐겼다. 

이준기는 "동생들을 위해 피 흘리며 뛰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뿅망치를 이용해 상대방 뒷통수의 하트 스티커를 떼는 미션을 한 이준기는 김종국와의 대결을 한 후 "야수와 싸웠다. 배우인데 예능이 유작될 뻔 했다"며 학을 뗐다.

또한 최종전에서 이광수와 협심해 개리 공격에 나서던 중 옆에서 지켜보던 유재석에 의해 이름표가 떼였다. 유재석에게 배신을 당한 이준기는 "국민 MC가 이래도 됩니까. 시청자 게시판에 다 올릴 것"이라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여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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