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에헤라디오의 벽은 높았다…뫼비우스 결국 가면 벗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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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2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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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복면가왕' 영상 캡처]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신명난다 에헤라디오의 벽은 높았다. 뫼비우스의 띠가 새로운 왕좌에 도전장을 냈지만 에헤라디오는 2연승을 거두며 가왕 자리를 지켜냈다.

8월 2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37대 가왕의 자리를 둔 대결이 펼쳐졌다. 4인의 실력자들이 36대 가왕인 에헤라디오을 넘기 위해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2라운드 첫 번째 대결은 ‘아씨가 타고 있어요 꽃가마’와 ‘참 외롭다’의 대결이었다. 꽃가마는 유영진의 ‘그대의 향기’를 선곡해 소울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참외는 허각의 ‘헬로우’를 선곡해 열창했다. 두 복면가수 모두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였지만 일반인 판정단은 꽃가마를 선택했다. 결국 참외는 복면을 벗었고 그룹 SS301의 허영생으로 드러났다.

다음은 냉동만두 해동됐네와 뫼비우스의 띠 경연 차례였다. 재간둥이 냉동만두는 태진아의 ‘사모곡’을 선곡, 뫼비우스는 김장훈의 ‘난 남자다’를 열창했다. 투표 결과 패한 냉동만두의 정체는 국악인 남상일로 밝혀졌다.

3라운드는 꽃가마와 뫼비우스의 대결이었다. 꽃가마는 임창정의 ‘나란 놈이란’으로, 뫼비우스는 조용필의 ‘슬픈 베아트리체’로 맞섰다. 뫼비우스의 가창력에 판정단들은 화를 낼 정도였다. 에헤라디오 역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불 타오른다”며 승부욕을 보였다.

가왕 에헤라디오는 록발라드의 전설 에메랄드 캐슬의 ‘발걸음’을 선곡했다. 역시나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방어에 성공 , 2연승을 거뒀다. 뫼비우스는 “기분이 좋다”며 해맑게 가면을 벗었고, 데이브레이크의 이원석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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