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정부 에너지 과제기획 컨설팅 지원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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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28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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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청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정부 에너지 과제기획 컨설팅 지원 사업’에 참여할 도내 기관을 상시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경기도 에너지비전 2030’ 실현의 일환인 이번 사업은 정부 에너지관련 사업 과제에 참여를 희망하는 도내 기관들에게 ‘맞춤형 전략 컨설팅’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와 도 에너지센터가 올해 처음으로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에너지 분야 정부사업에 관심 있는 도내 기초지자체, 공공기관, 대학 및 연구소 등이다. 지원 가능한 정부사업 유형은 신재생에너지 보급, 기후변화 대응, 에너지 안보, 에너지 수요관리 등 올해와 내년도 정부가 추진하는 에너지 분야 사업들이다.

도는 신청기관이 제안한 사업들 중 최종 6건을 선정해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기관에게는 전문 컨설턴트를 매칭시켜 사업계획서 작성과 프레젠테이션 지도, 사후관리 등을 실시함으로써 정부사업 수주를 돕게 된다.

전문 컨설턴트는 경기도 에너지센터가 보유한 인력풀을 통해 지원받거나, 각 기관이 자체적으로 외부 전문가를 활용할 수 있다.

컨설턴트 활용 비용은 사업 당 최소 180만원에서 300만원까지 도에서 지원하며, 정부사업 수주 성공 시에도 각 컨설턴트에게 최소 120만원에서 최대 200만원까지 인센티브 비용을 제공한다.

참여 희망기관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참여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energy@gtp.or.kr)로 접수하면 된다. 참여 신청서는 경기테크노 파크 홈페이지 또는 경기도 에너지센터 페이스북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테크노파크 홈페이지(http://gtp.or.kr) 또는 경기도 에너지센터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ggenergycenter)을 참고 하거나 경기도 에너지닥터 콜센터(031-500-3300)로 문의하면 된다.

공정식 도 에너지과장은 “앞으로도 경기도 에너지센터를 통해 시군, 공공기관, 대학 및 연구소 등이 각종 에너지 분야 정부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할 수 있게 함은 물론, 역량강화를 지속적으로 도울 예정.”이라며, “이번 사업에 대한 각 기관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 에너지센터는 ‘에너지비전 2030’의 실현정책을 체계적·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경기도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설립한 에너지비전 실행기구로, 신재생에너지의 체계적 보급과 에너지효율 혁신, 에너지 자립기반 조성 및 신산업 창출 분야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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