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식 전 포항시장, 용인 야산서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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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27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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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정장식(사진) 전 포항시장이 경기 용인의 한 야산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27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11시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불곡산 한 등산로에서 정 전 시장이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타살 흔적이 없다는 점에서 정 전 시장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

정 전 시장은 1972년 행정고시(12회)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으며 1998년부터 2006년까지 포항시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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