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지카 감염국 소독 요구하자 美 수출업자 '한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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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26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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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중국 정부가 미국을 지카 바이러스 감염국 명단에 추가하면서 미국의 수출업자들의 우려도 커지고 있다. 

25일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지카 감염 지정국으로부터 수입되는 물품 컨테이너 소독을 요구하고 있다. 미국 수출업자들은 중국으로 보내는 컨테이너 1개를 소독할 경우 100~200달러가 소요돼 부담을 안고 있다. 

스콧 하버 컬럼비아 시즈 부사장은 "오리건에는 지카 문제가 없지만 소독을 해야한다"고 우려했다. 

다만 아직 중국 일부 항구에선 소독 관련 서류를 요구하지 않고 어디에서 소독을 거쳐야 하는지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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