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경원, 강원 중소기업 해외권리화 지원…전년보다 25%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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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26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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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강원도산업경제진흥원 내 강원지식재산센터가 추진하고 있는 해외권리화 지원사업이 지난해에 비해 25% 확대 지원된다. 

강원지식재산센터는 강원도 소재 중소기업인 IP Start-up, Scale-up 및 Star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권리화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오고 있다.

해외권리화 지원사업은 강원지역 기업이 보유한 우수 IP(특허, 실용신안, 디자인, 상표) 기술에 대해 해외 출원시 발생하는 비용 중 70~9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센터는 Start-up 및 Scale-up 기업에게 1400만원 한도에서 기업당 3건 이내의 지원과 Star 기업에게는 기업 예산한도인 5000만원 이내에서 제한없이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4억원의 예산을 사용해 100여개 기업의 해외권리화를 위해 124건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작년보다 25%가 많은 5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지원한다. 센터는 앞으로 지원 기업수를 매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조용형 강원지식재산센터장은 “기술력 있는 강원도 유망 중소기업들이 해외 권리화 비용에 대한 부담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에 제한이 있었다”며 “강원지역 기업의 우수 지식재산권이 해외지식재산권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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