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세종, 공인회계사 시험 합격자 대전-충청권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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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26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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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 51회 공인회계사 자격 2차 시험 7명 최종 합격

 

아주경제 윤소 기자 =지난 6월 25일 부터 26일까지 양일간 치러진 제 51회 공인회계사 자격 2차 시험에서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출신 7명이 최종 합격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개교 이래 단일연도 최다 합격자이며, 대전 및 충청권을 통틀어서도 가장 많은 합격자를 배출한 괄목할만한 성과이다. 2008년 이후 총 28명의 최종시험 합격자가 배출되었으며 특히 최근 3년 동안에만 13명의 최종 합격자를 배출하여 합격자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 대학 회계사 시험 합격자들의 취업도 최고 수준의 성과를 보이고 있다. 2010년 이후 합격한 23명의 최종합격자 전원이 우리나라 4대 메이저 회계법인에 취업하였으며, 합격자 발표이전에 선 입사가 확정될 만큼 업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본 대학의 공인회계사-세무사 자격시험 준비반인 지관정은 매년 합격한 공인회계사들을 초청하여 1학년들의 진로 설계지원, 자격시험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학우들을 위해 공인회계사-세무사 시험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지관정의 오광욱 지도교수는 “회계 또는 산업 전문가들을 초빙해 특강을 여는 등 학생들에게 정보력을 제공하고 불안감이 해소되는 환경을 만드는 데 가장 힘을 쏟았고, 선후배간의 교류를 통한 선순환 시스템을 만든 것이” 주효했다고 밝혔다.

다음은 올해 공인회계사 2차 시험 합격자 명단이다(가나다 순). 고대근(경제), 김민종(경제), 박형동(경영), 변정수(경영), 신민혁(경영), 신승호(경제), 오인택(경영) 이상 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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