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코리아 시즌8' 새 시즌 첫 호스트는 걸스데이 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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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2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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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CJ E&M]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새롭게 돌아온 tvN 'SNL코리아 시즌8'의 첫 메인 호스트로 걸스데이의 민아가 출격한다.

오는 9월 3일 밤 9시 15분 tvN 'SNL코리아 시즌8'이 첫 방송한다. 크루, 제작진, 방송시각까지 지난 시즌과 확 달라져, 드디어 베일을 벗는 'SNL코리아 시즌8'의 첫 호스트로 걸스데이의 민아가 확정됐다. 민아는 지난 'SNL코리아 시즌5'에 걸스데이 멤버 소진, 유라, 혜리와 함께 메인 호스트로 출연해 섹시한 매력부터 깜찍한 애교까지 다양한 모습을 선보인 바 있다.

이와 관련해 'SNL코리아 시즌8' 제작진은 "민아 특유의 발랄하고 밝은 매력과 민아가 주연으로 출연했던 드라마 '미녀 공심이'에서 보여준 털털하고 사랑스러운 연기가 SNL의 재기발랄함과 좋은 시너지를 낼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이어 "민아 또한 걸그룹임을 내려놓고 연기에 임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고 했다.

오는 9월 3일 첫 방송하는 'SNL코리아 시즌8'은 밤 9시 15분에 방송해 기존보다 30분 일찍 시청자를 찾아간다. 이번 시즌8에는 새 크루로 탁재훈, 이수민, 김소혜, 이명훈, 장도윤 등이 새 크루로 합류해 더욱 신선한 웃음을 전하겠다는 포부다.

tvN ‘SNL코리아’는 42년 전통의 미국 코미디쇼 ‘SNL(Saturday Night Live)’의 오리지널 한국 버전. 지난 2011년 첫 선을 보인 이후 대한민국에 19금 개그와 패러디 열풍을 일으키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기존 제도권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재치 넘치는 패러디와 농익은 병맛 유머를 기본으로, 사회적 공감 코드를 가미해 강력한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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