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 한양수자인 레이크블루' 순위내 청약마감…평균 경쟁률 3.59대 1

최고 경쟁률 70.25대 1

청라 국제금융단지 한양수자인 레이크블루 모델하우스 내방객들이 상담을 받고 있다. [사진=한양 제공]

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중견건설사 한양이 짓는 '청라 국제금융단지 한양수자인 레이크블루'가 평균 경쟁률 3.59대 1로 순위내 청약 마감했다.

26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청라 국제금융단지 한양수자인 레이크블루'의 청약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전체 1454가구 모집에 총 5231명이 접수해 평균 경쟁률 3.59대 1로 전 타입 순위내 마감에 성공했다. 최고 경쟁률은 70.25대 1로 전용 124㎡ 타입에서 나왔다.

특히 24일 진행한 1순위 접수에서는 2개 타입을 제외한 6개 타입이 청약 마감돼 1순위 평균 경쟁률만 해도 2.82대 1을 기록했다. 그 중 124㎡타입은 70.25대 1, 59㎡A타입은 11.94대 1을 기록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보였고, 이후 2순위 접수를 진행한 84㎡B, 84㎡C타입 역시 높은 경쟁률로 마감됐다.

한양 분양 관계자는 "청라의 최중심지로 손꼽히는 국제금융단지 내에서도 호수공원과 맞붙은 입지는 물론 다양한 전문가의 큐레이션이 적용된 단지로 오픈 전부터 인기를 모아왔던 것이 청약 결과로까지 이어졌다"며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타입이 99%를 차지하는 만큼 계약 역시 조기에 완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청라 국제금융단지 한양수자인 레이크블루는 지하 2층~지상 36층, 14개동으로 지어지며 총 1534가구 중 전용 59~84㎡ 타입이 1530가구로 전체의 99%를 차지한다. 이 외에도 호수공원변 4개 동의 최상층에는 우수한 호수공원 조망을 누릴 수 있는 전용 124㎡의 펜트하우스도 총 4가구 조성된다.

당첨자는 9월 1일에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9월 7일~9일 3일간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인천광역시 서구 경서동 618-10번지에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