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비밀42회’김윤서,김서라 낭떠러지서 떨어뜨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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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2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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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KBS '여자의 비밀'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25일 방송된 KBS '여자의 비밀' 42회에선 채서린(김윤서 분)이 송현숙(김서라 분)을 낭떠러지서 떨어뜨리는 내용이 전개됐다.

이 날 KBS '여자의 비밀'에서 강지유(소이현 분)는 송현순에 의해 방에 갇혀 있었다. 민선호(정헌 분)는 강지유에게 “나가요. 우리”라고 말했다.

송현숙은 “선호랑 나가서 잠심 먹고 와”라며 “선호가 하도 부탁해서 허락한거야”라고 말했다.

밖에서 민선호는 강지유에게 “하나만 물어봐도 돼요?”라며 “지유 씨 마음 어디 있어요?”라고 말했다.

강지유는 “나 아주 조금 그 사람과 좋았던 시절이 생각났어요”라며 “한번쯤 그 사람 원하는 대로 해주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민선호는 “그럼 가요. 저 모퉁이에 그 사람이 있어요”라며 “나도 한번쯤 지유 씨가 원하는 대로 해 주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민선호는 마음 속으로 “생각보다 마음이 많이 아프네요. 지유 씨 잡아줄걸. 내가 아주 조금 후회할 수 있게 지유 씨가 많이 행복했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했다.

유강우(오민석 분)는 강지유를 보자 강지유를 안고 “또 약속을 못 지켜 미안해요”라고 말했다.

송현숙은 집에서 피아노 앞에서 “마음이 복잡할 때는 쇼팽이 최고야”라며 쇼팽을 연주했다.

유강우는 강지유에게 “아무한테도 방해받지 않은 곳으로 가서 지유 씨와 이야기하고 싶어요”라고 말하고 강지유를 자동차에 태우고 갔다. 이를 송현숙이 보고 택시를 잡아 따라갔다.

거기서 송현숙은 채서린(김윤서 분)를 봤다. 송현숙은 “너 순복이 맞지?”라고 말했다. 채서린은 “사람 잘못 보셨어요”라고 말했다. 송현숙이 “너 순복이 맞잖아?”라며 “못 알아보겠다”고 말했다.

채서린은 송현숙을 끌고 갔다. 건물 옥상에서 채서린은 송현숙에게 “겨우 뭐 하나 해 주면서 갖은 천대와 무시도 같이 줬잖아요?”라고 말했다.

채서린은 “저 다시는 그 쪽 사람과 엮이고 싶지 않아요. 그러니 다시는 나 찾지 마세요”라고 경고했다. 송현숙은 채서린의 어깨를 잡고 "아무리 그래도 네 엄마가"라고 말했다. 채서린은 이를 밀쳤고 그로 인해 송현숙은 낭떠러지에서 떨어졌다. 송형숙과 강지유는 병원에 실려가 수술 받았다. KBS '여자의 비밀'은 매주 평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여자의 비밀'은 한 여자에게 배신당한 여자의 처절한 복수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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