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아잼] 키스로 전하는 암 있다?…치명적인 위험 '립스틱'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8-26 10:5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카드뉴스 아잼] 키스로 전하는 암 있다?…치명적인 위험 '립스틱'


하늘 아래 같은 색조는 없다.

여성들이 기분 전환으로 구매하고 기분에 따라 바르는 립제품~

예뻐지려고 발랐는데,
건강을 위협한다?



'여성 평생 최고 3kg가량의 립스틱을 먹거나 몸 속에 흡수한다'
-미국 국립보건원 보고서-

남자도 평생 2~6개 립스틱을 먹는다는데…


입술은 피부층이 얇고 혈관이 많이 분포돼
다른 신체 부위보다 흡수가 잘 되고,
음식 섭취시 자연스럽게 먹게 되기 때문에

색상뿐 아니라 성분도 따져야해요


립스틱 성분 중 하나인 '탈크(Talc)'가 문제예요

탈크는 화장품이나, 종이, 도료 제조에 사용되는데

자연상태에서는
'석면'이 붙은 사문암과 섞여 있는 경우가 많거든요

*석면: 세계보건기구가(WHO)가 1급 발암물질로 지정


하지만 탈크에 석면이 함유 됐는지 구분이 어려워

1990년대 미국 소비자단체는
탈크를 사용한 모든 화장품에
발암 위험성 경고 표시를 해달라 주장하기도 했었죠


중금속도 있어요

미국 내 판매 립스틱, 립글로즈 중금속 농도 분석
총 32개 제품 중 카드뮴(16개), 납(24개) 검출

*납: 빈혈, 신경계 소화계통 영향
*카드뮴: 뼈 밀도가 떨어져 골절 유발, 신체 조직 손상


립 제품의 유통기간은 대부분 개봉 후 1년이지만
일반적으로 2, 3년씩 사용하시죠?
식품과 달리 변하지 않으니까요

왜냐하면…
파라벤이란 방부제가 지켜주거든요


*파라벤

에스트로겐과 비슷한 작용을 하는 화학물질
유방암이나 호르몬 질환을 일으킬 수 있대요

특히 젊은 여성과 임산부에게 치명적이고요


위험 요소가 많지만 무작정 안 쓸 수는 없죠


제대로 발랐으니 제대로 씻자!

전용 리무버를 화장솜에 묻혀
입술 위 5초 정도 올려놓고 닦아내기(살~살~)

*입술을 팽팽하게 만들어야 주름 속 잔여물까지 제대로 닦을 수 있어요
(이렇게 닦아내야 기분이 조크든요~!!)


화장품 성분을 알려주는 어플도 있어요, 화* (검색 고고!)


나의 건강 그리고 그이의 건강까지 챙기며
아름다워지세요!

#립스틱 #립스틱방부제 #립스틱지우기 #화장품 #화장품성분 #탈크 #석면 #납 #카드뮴 #파라벤 #카드뉴스 #아주경제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