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뮤직페스티벌’ 오는 27일 막 올라…'국가스텐' '윤하' 등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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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25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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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27~28일 제주만의 음악축제로 거듭난다

▲사진 윗쪽부터 '국가스텐' '윤하' '오연준' [사진=제주관광공사]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 우리동네 음악대장 ‘국가스텐’과 ‘에픽하이’ ‘윤하’ ‘양방언의 2016 제주판타지’ ‘제주소년 오연준’ ‘세사르 로페즈 & 아바나 엔셈블레’ 등 우리나라 정상급 락·힙합가수, 세계적인 재즈밴드 등이 컬래버레이션을 이룬 ‘제주뮤직페스티벌’이 제주만의 음악축제로 화려한 막이 오른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가 주최하고 제주MBC가 주관하는 ‘제주뮤직페스티벌’이 오는 27~28일까지 제주돌문화공원 야외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13년부터 도민의 사랑을 받아 왔던 ‘제주판타지’를 제주 대표 문화공연 콘텐츠로 육성하기 위해 ‘제주뮤직페스티벌’로 명칭을 변경해 기존 하루 행사에서 2일 행사로 확대 진행된다. 세계적 크로스오버 뮤지션 ‘양방언’이 총감독으로 참여하며 힙합, 락,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문화 페스티벌 장으로 마련됐다.

27일 오후 3시 ‘데이브레이크’를 시작으로 ‘울랄라세션‘ ’윤하‘의 개별 공연과 7시 30분부터는 ’에픽하이‘와 ’인크레더블‘ ’플로우식‘의 컬래버레이션 메인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28일 오후 2시부터는 ‘오리엔탈쇼커스’ ‘소란’ MBC 복면가왕 9연승의 기록을 세운 음악대장 ‘국카스텐 하현우’ M–net 위키드에서 천상의 목소리를 들려준 ‘제주소년 오연준’ 한뼘 하모니카의 위대한 울림 ‘전제덕’ 쿠바 본토의 라틴재즈 ‘세사르 로페즈 & 아바나 엔셈블레’의 컬래버레이션 공연으로 메인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7시 30분부터는 양방언의 무대인 ‘2016 제주판타지’가 펼쳐쳐 제주뮤직페스티벌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번 페스티벌의 총감독을 맡고 있는 양방언은 피아니스트 겸 음악프로듀서로 제주 출신의 아버지와 신의주 출신의 어머니를 둔 재일제주인으로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공식주제가 프론티어(Frontier)를 작곡한 것을 비롯해 2007년 영화 천년학, 인사이트 아시아-차마고도 등 O.S.T.와 CF음악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2014 소치동계 올림픽 폐막식 공연 또한 참여한 바 있다

이번 공연에 앞서 양방언 총감독은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크로스오버를 할 생각이다. 힙합, 록, 재즈 등을 결합해 모두가 즐기는 축제의 장을 만들 계획”이라며 “기존 음악페스티벌에 국한하지 않고, 경계를 넘어 무한한 가능성으로 확장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을 만드는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행사에 참가한 국내·외 관광객과 도민들에게는 제주의 중소기업 제품관을 통해 오메기떡, 감귤곶감, 청귤음료 등 제주만이 독특한 먹거리에서부터 도내의 다양한 중소기업 제품들을 직접 체험하고 직접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초대권 없이 누구나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며, 자세한 공연일정은 제주뮤직페스티벌 홈페이지 http://www.jejumusicfestiva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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