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카카오와 소상공인 유통판로 개척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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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2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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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은 카카오(대표 임지훈)와 카카오 플랫폼을 활용한 소상공인 우수제품 판매 등 유통분야 상생협력을 위해 25일 서울 팁스타운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카카오 위치기반 기술을 활용해 전통시장 인접 시 실시간 스마트폰용 쿠폰·정보 제공 등 고객유치 지원 등을 통한 전통시장 정보통신기술(ICT)화 촉진 등이 주요 내용이다.

협약은 소수 유통채널에 의한 유통시장 독·과점으로 인해 소상공인·중소기업의 판로 확보가 어렵다는 업계 호소에 따라, 신규 유통채널을 발굴하려는 적극적 노력의 일환이다.

이를 통해 그간 지역 상권 및 오프라인 매장에 의존하던 소상공인이 카카오의 온라인·모바일 플랫폼 활용을 통해 전국적인 유통 채널에 진입이 가능해졌다.

주영섭 중기청장은 “글로벌 시장이 개별기업 간 경쟁에서 산업생태계 간 경쟁으로 전개되는 만큼 본 협약이 유통시장에서도 수평적이고 쌍방향적인 대·중소기업 협력관계와 새로운 상생모델을 확산하는 획기적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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