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금값·유가 하락에 혼조세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8-25 06:1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문은주 기자 = 24일(현지시간) 유럽증시의 주요 지수는 혼조세를 보였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전 날보다 0.28% 상승한 10,722.97에 장을 마쳤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32% 오른 4,435.47에 마감했다. 영국 런던의 FTSE 100 지수는 기본 지표 하락에 0.5% 하락한 6,835.78에 거래를 마쳤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600 지수도 0.4%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 증시는 지난 2분기 경제지표가 좋았다는 발표에 따라 상승했다. 독일 연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분기 독일 경제는 0.4%(확정치)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1분기(0.7%)보다는 낮지만 시장 예상치를 웃돈 결과다.

은행업종은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가 확정된 지난 6월 이후 최고치로 올랐다. 이탈리아 우니크레딧의 주가는 7.2%까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유가 하락과 함께 금값까지 근래 최저치로 떨어지면서 에너지 관련주들은 하락세가 불가피했다. 글렌코어는 원자재 가격 하락 영향에 상반기 순이익이 66% 감소했다는 소식에 따라 주가가 3.06% 하락했다. BHP빌리턴은 2.46% 떨어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