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 상하이종합 3100선 공방전…0.16%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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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24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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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종합지수 동향[자료=상하이증권거래소]

아주경제 배인선 기자 =상하이종합지수 3100선 앞에서 연일 치열한 공방전을 펼치고 있다.

24일 상하이종합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5.05포인트(0.16%) 내린 3085.42로 장을 마쳤다. 장중 한때 3097까지 올랐던 지수는 겨룩 3100선 고지를 넘지 못했다.  

선전성분지수는 10.70포인트(0.1%) 오른 10760.99로 거래를 마감했다. 창업판(차스닥) 지수는 18.19포인트(0.84%) 오른 2192.34로 장을 마감했다.

상하이·선전증시 거래대금은 각각 1683억, 2806억 위안에 달하며 전날보다 위축됐다. 

업종 별로 살펴보면, 전자부품(0.98%), 전자IT(0.82%), 발전설비(0.62%), 자동차(0.51%), 미디어 엔터테인먼트(0.5%), 철강(0.49%), 건자재(0.34%), 화공(0.3%), 시멘트(0.21%) 등은 오른반면 금융(0.86%), 부동산(0.49%), 비철금속(0.33%), 석탄(0.22%) 등은 내렸다.

중국증권망은 상하이종합 3100선 부근에서 매수-매도세 간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지고 있다며 향후 증시 방향성에 대해 시장 전망이 극명하게 나뉘고 있는 것으로 풀이했다. 그러면서 단기적으로 시장 거래량이 위축되고 등락이 반복되고 있는 상황에서 향후 하락쪽으로 방향을 틀 수 있다며 투자자들에게 신중한 투자를 조언했다. 

쥐펑투자컨설팅은 7거래일 연속 조정장이 이어지고 있다며 낙폭은 크지 않지만 이어진 조정장으로 투자열기가 식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당분간 상하이종합 3100선 부근에서 좁은 박스권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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