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왁자지껄] 또다시 C형간염 집단감염 "이렇게 뒤통수 칠 줄이야" 분노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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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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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TN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또다시 C형간염 집단감염이 발생하자 분노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23일 서울 한 의원에서 치료를 받은 환자들이 C형간염에 집단감염됐다는 기사가 나오자 네티즌들은 "정말 빡치네요. 동네주민들이 그렇기 신뢰했던 병원이 이런 식으로 통수를 칠 줄은 몰랐습니다. 이번 일을 어떻게 처리할지. 아마 그냥 넘어갈 확률이 높겠죠? 진짜 왜 자꾸 이런 일이 일어나는 건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제가 볼 땐 일회용 주사기 재사용하는 곳이 무지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른 분들도 간염검사 미리 해보시고 항체가 없으시면 예방접종을 해두세요(wi*****)" "하. 동네인데 미치겠다. 주변 아는 지인 저 병원간 적 있었는데ㅠ 하. 지금 정말 큰일이네 이거 어쩐담. 노량진 완전 고시생에 취준생에 사람이 얼마나 많은 곳인데(sa*****)" "법을 강화해 벌금형이 아닌 실형 살게 하고 의사 자격 박탈시켜도 모자란데 오히려 더 약화 시키다니 도대체 누구를 위한 국회입니까?(la****)등 댓글을 달았다.

앞서 22일 질병관리본부는 서울 동작구에 있는 JS의원(전 서울현대의원)이 일회용 주사기를 재사용했다는 의심기관으로 신고돼 역학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지난 2011년부터 2012년까지 해당 의원을 방문한 환자는 1만 1306명으로, 이들을 대상으로 C형간염 등 검사를 시행하게 된다.

특히 이번 C형간염 집단감염은 다나의원과 원주한양정형외과에 이어 세번째다. 특히 기본 혈액 감염관리만 잘해도 걸리지 않는 C형간염이 상식밖 의료행위 때문에 걸려 불안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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