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규현, 성대결절로 2~3주 잠정 휴식…'라디오 스타'도 2주간 녹화 참여 힘들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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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23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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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남성 그룹 슈퍼주니어 규현이 성대결절로 인해 잠시 활동을 중단한다.

23일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규현은 성대결절로 인해 조속한 치료가 필요한 상태로, 음성휴식이 필요하다는 의사 소견에 따라 활동을 잠시 중지한다. 그는 앞으로 2~3주 동안 성대 치료 및 회복에 전념할 계획이다.

최근 규현은 뮤지컬 ‘모차르트!’에서 볼프강 모차르트 역을 맡아 지난 6월부터 두 달 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된 서울 공연 및 8월 20일 계명아트센터에서 진행된 대구 공연을 무사히 마무리했다. 하지만 그는 성대결절로 인해 오는 27일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 9월 3~4일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개최될 공연에는 부득이하게 불참하게 됐다.

한편 규현은 MC로 출연 중인 MBC ‘라디오스타’ 녹화 역시 2주간 참여하지 못한다. 그는 앞으로 계획된 각종 일정을 무리 없이 소화하기 위해 성대 치료에 집중해 회복 상태에 따라 활동 재개시기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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