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 상하이종합 일주일만에 3100선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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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22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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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상하이종합지수 3100선이 일주일만에 무너졌다. [사진=중국신문사]

아주경제 배인선 기자 =상하이종합지수 3100선이 22일 또 무너졌다. 지난 15일 선강퉁 기대감으로 3100선을 돌파한지 딱 일주일만이다.

상하이종합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23.34포인트(0.75%) 내린 3084.76으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141.31포인트(1.3%) 내린 10731.40으로 거래를 마쳤다. 창업판(차스닥) 지수는 13.46포인트(0.61%) 내린 2191.09로 장을 마쳤다.

상하이·선전증시 거래대금은 각각 2076억, 3266억 위안에 달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석유(2.59%), 비철금속(2.09%), 전자부품(1.75%), 전자IT(1.66%), 시멘트(1.49%), 금융(1.44%), 자동차(1.29%), 건설자재(1.19%), 철강(0.91%), 석탄(0.89%), 부동산(0.46%) 등으로 대다수 업종이 하락했다.

대다수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알리바바그룹의 금융사인 마이진푸(앤트파이낸셜)그룹이 상하이 메인보드 상장을 준비 중이라는 현지 매체의 보도로 이날 관련 테마주가 일제히 올랐다.

지난 주 초반 선강퉁 호재로 급등한 중국증시는 이후 뚜렷한 상승모멘텀을 찾지 못한 채 조정장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흥업증권은 항저우 G20 개최를 2주여 앞두고 증시가 급강하할 가능성은 미미하다며 투자자들에게 지나친 비관심리를 가질 필요는 없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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