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름밤의 클래식’ 쾰른 챔버 앙상블, 오는 10일 내한 공연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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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08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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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노원문화예술회관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1981년 창단된 독일 전문 클래식 단체 쾰른 챔버 앙상블이 내한공연을 개최한다.

노원문화예술회관은 오는 10일 대공연장에서 쾰른 챔버 앙상블을 초청해 공연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쾰른 챔버 앙상블은 12명의 전문 음악인으로 구성돼 독일과 유럽은 물론 세계 곳곳에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쾰른 챔버 앙상블은 총 19곡을 선보인다. 작곡가 슈베르트와 모차르트의 연주곡과 함께 경쾌한 탱고 곡으로 연주를 마무리한다.

이와 함께 묵중한 느낌으로 은은하게 울려 퍼지는 바버의 아디지오곡과 피겨스케이팅 곡으로 잘 알려진 하차투리안의 가면무도회 왈츠곡도 연주된다. 

기타 자세한 공연안내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쾰른 챔버 앙상블은 2003년 처음 한국을 내한해 서울, 춘천, 익산 등 전국 8개 도시에서 공연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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