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도쿄 올림픽, 가라데 등 5경기 18종목 추가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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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04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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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문은주 기자 = 2020년 개최되는 도쿄 올림픽에서 야구, 소프트볼 등 5경기 18종목이 정식 종목으로 추가 채택됐다고 NHK가 4일 보도했다.

브라질 올림픽 개막을 앞둔 가운데 국제 올림픽위원회(IOC)는 3일(현지시간) 브라질 현지에서 IOC 총회를 열고 추가 종목 심의를 열었다. IOC는 올림픽 개혁의 하나로 올림픽 개최 도시가 새로운 종목을 제안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지난해 9월 제안했던 추가 종목들이 정식 채택됐다. 추가된 종목은 야구·소프트볼, 가라데, 서핑, 스케이트 보드, 스포츠 클라이밍 등 5경기 18종목이다. 

이 가운데 야구·소프트볼은 지난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을 마지막으로 종목에서 제외됐다가 다시 추가됐다. 가라데는 일본 전통 무술에서 발전한 스포츠다.

모리 요시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장은 "젊은이에게 스포츠를 어필하고 국내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해 국내 심사를 진행, 5경기 18종목을 패키지로 IOC에 제출했다"고 제안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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