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TV] '복면가왕' 도깨비, 2R서 보물섬 god 손호영 꺾고 승리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7-31 17:2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MBC '일밤']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복면가왕’에서 도깨비가 보물섬 손호영을 꺾고 2라운드 우승을 차지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보물섬과 도깨비의 2라운드 대결이 펼쳐졌다.

먼저 보물섬이 팀의 ‘사랑합니다’를 선곡해 열창했다. 그는 감미롭고 짙은 감성의 목소리로 현장 분위기를 달궈 패널들과 관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특히 패널들은 연신 “잘한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등장한 ‘도깨비’는 김현철의 ‘달의 몰락’을 선곡했다. 1라운드에서는 숨겨놨던 거친 남자의 음색으로 무대를 압도한 도깨비는 ‘달의 몰락’을 신나는 록 버전으로 재편곡해 눈길을 끌었다.

유영석은 보물섬에게 “노래 듣는데 뭉클했다. 굉장히 착한 느낌을 뽑아내면서 고유의 매력으로 확산 시켰다”고 평가했고, 도깨비에 대해 “‘달의 몰락’이 정말 신선한 느낌의 노래였다”며 “이 노래 원곡 들어보신 분이 몇분 계실지 모르겠지만 정말 새로운 옷을 입힌 것 같았다”고 말했다.

‘달의 몰락’ 원곡자 김현철은 “아기도깨비는 뭐라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노래는 물론, 춤은 마이클잭슨과 비트가 딱 드러맞아서 자신감 넘치는 것 같더라. 그래서 아이돌이 아닌 것 같다”며 “저 분은 2AM이나 2PM 중에 한 명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강남은 “그럼 아이돌 아니냐”고 반문했고, 이에 김현철은 살짝 당황하며 “아이돌 맞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현철은 “보물성은 구성력과 애드리브까지 똑같이 해줬다”며 “2라운드에서도 돋보이는 실력을 보여줬다”고 칭찬했다.

두 사람의 맞대결 결과 3라운드에 오른 1인은 도깨비였다. 아쉽게 탈락한 보물섬 주인공은 god 손호영이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