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전국 불볕더위 기승…낮 최고기온 35도 예상

[사진 출처: 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 7월의 마지막인 31일에도 무더위가 절정에 오르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한반도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습하고 전날과 같은 무더위가 지속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6도, 낮 최고기온은 27∼35도로 예상되며, 전국에 구름이 많고 일부 대기가 불안정해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 충북 북부, 경상내륙에는 오후에 소나기(강수확률 60∼70％)가 예상된다.

오존 농도는 서울, 경기도, 부산, 울산, 경남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보됐다.

미세먼지는 농도는 전국이 '보통' 수준일 것으로 국립환경과학원은 예보했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5ｍ로 일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