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후반 출전’ 토트넘, 아틀레티코에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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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29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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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 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전성민 기자 =손흥민(24·토트넘 홋스퍼)이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출전을 앞두고 치른 마지막 경기에서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토트넘은 29일(한국시간) 호주 멜버른 크리켓 그라운드에서 열린 2016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ICC)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와의 경기에서 0-1로 졌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 투입 된 손흥민은 수차례 돌파를 선보이며 활발하게 움직였다.

프리시즌 경기를 마친 손흥민은 오는 1일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대표팀에 합류한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전반 40분 선제골을 기록했다. 프리킥 상황에서 가비의 크로스를 토트넘 수비가 제대로 걷어내지 못했고 이를 디에고 고딘이 놓치지 않고 문전 앞에서 밀어 넣었다.

선제골을 내준 토트넘은 후반전 시작과 함께 손흥민, 라이언 메이슨, 톰 캐롤을 동시에 교체 투입했다.

후반 6분 프리킥 키커로 나섰지만 슛이 수비벽에 걸린 손흥민은 후반 14분 중앙으로 쇄도하던 메이슨에게 감각적인 패스를 했다. 메이슨의 강슛이 상대 골키퍼 선방에 걸리면서 도움을 올릴 수 있는 기회를 놓쳤다.

손흥민은 이어 빈센트 얀센의 프리킥 때 수비벽 앞에 서 있다 골문으로 쇄도하며 공간을 만드는 등 팀을 위한 플레이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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