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미, JLPGA투어 시즌 3승·12개 대회 연속 ‘톱5’ 진입 향해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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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29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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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이토 겐타쿠 레이디스 1R, 선두권과 2타차 공동 8위…정재은 공동 1위, 안선주·이지희·황아름도 8위 달려

 

JLPGA투어에서 12개 대회 연속 '톱5' 진입을 노리는 이보미                       [사진=르꼬끄골프 제공]




이보미(혼마) 안선주(요넥스) 이지희 황아름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시즌 20차전인 ‘다이토 겐타쿠 에헤야넷 레이디스’(총상금 8000만엔) 첫날 선두권과 2타차의 공동 8위에 올랐다.

이보미는 29일 일본 야마나시현 나루사와GC(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이보미는 올시즌 출전한 JLPGA투어 12개 대회에서 모두 ‘톱10’에 들었다. 시즌 개막전을 제외하고는 11개 대회에서 연속 ‘톱5’에 들었다. 이는 투어 신기록이다. 그는 시즌 2승을 올렸고 상금(9391만여엔) 랭킹 1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주 시즌 첫 승을 거둔 안선주는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역시 2언더파를 기록했다.

정재은은 4언더파 68타로 류 리츠코, 가네다 구미코(이상 일본) 등 세 명과 함께 1위로 나섰다.

2주전 사만사 타바사 대회에서 JLPGA투어 통산 23승을 올린 전미정(진로재팬)은 4오버파 76타로 하위권에 머물렀다.

시즌 상금랭킹 2위 신지애는 브리티시여자오픈에 출전하느라 이 대회에 불참했다. 상금랭킹 3위 김하늘(하이트진로)도 출전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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