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아잼] 공포영화 보면 시원하다고? "뇌의 착각..죽음에 이를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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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2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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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만 되면 유행하는 공포영화

왜 유독 여름에만 인기있는 걸까요?


'간담이 서늘' '등골이 오싹'

한 여름 무더위 이기는 데는
공포영화가 직빵이지.


잠깐만!!

어떻게 공포영화가 우리 몸을
서늘하게 한다는거지?


KBS가 공포영화를 보러 온
젊은이들의 신체변화를 측정한 결과

분당 68회였던 맥박 수가,
영화 중반 100회를 넘어섰고,

절정에 다다르자
127회까지 상승했어.


"무서울수록
맥박 수가 빨라지는 게
당연한거 아냐?"


들어봐~
맥박수가 빨라지면
스트레스 호르몬이 나오면서
교감신경이 활성화 되는데

이 때, 소름이 돋고
식은 땀이 흐르고 식으면서
추위를 느낄 때의
신체 반응과 비슷해지는거야


자! 공포영화보고
왜 간담이
서늘~해지는지 알겠지?

단, 공포자극이 반복되면
건강에 좋지 않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야.


"공포영화의 피서효과는
맞다고 볼 수 있지만,
지나치게 반복되면
신체는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정선용(강동경희대 한방신경정신과) 교수


지난 달 인도에서는

영화 '컨저링2'를 보던
한 남성이 심장마비로
사망하는 사고도...


공포영화로
여름나는 것도 좋지만
보다가 건강을 해치는 게
더 무서운 일이겠죠?
뭐든지 적당히!!!


#무더위 #한여름 #공포영화 #건강 #심장마비 #스트레스 #카드뉴스 #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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