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로 애틋하게8회’이엘리야“신준영이 나 보호하기 위해 노을 이용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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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28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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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함부로 애틋하게' 8회[사진 출처: KBS '함부로 애틋하게' 8회 예고 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28일 방송된 KBS '함부로 애틋하게' 8회에선 김유나(이엘리야 분)가 방송에 나와 신준영(김우빈 분)이 자기를 보호하기 위해 노을(수지 분)을 이용한 것이라 거짓말을 하는 내용이 전개됐다.

이 날 ‘함부로 애틋하게’에서 신준영은 노을에게 “사랑한다”고 말했다. 노을은 “직이가 나에게 경고했어. ‘너는 이제 다른 세계 사람’이라고 ‘너의 말 하나하나가 사람들 설레게 한다’고”라고 말했다.

신준영은 노을에게 키스했다. 신준영은 노을에게 “너를 이용한 적 없어”라며 눈물을 흘렸다.

노을은 신준영 집에서 나왔다. 이를 최지태(임주환 분)가 지켜봤다. 최지태는 말 없이 노을을 따라갔다.

김유나(이엘리야 분)는 텔레비전에 출연해 단독 인터뷰에서 “신준영이 콘서트에서 다른 여자(노을) 손 잡고 사라진 것은 기자들로부터 나를 지켜주기 위한 퍼포먼스였다”며 “신준영이 나의 생일 파티장에 와서 피아노 처 주고 노래 불러 줬다”고 거짓말을 했다.

김유나는 “안녕하세요. 시청자 여러분. 신준영 씨가 저를 지켜주기 위해 연기한 거 너그럽게 봐 주세요”라고 말했다.

남궁 대표(박수영 분)는 “유나 정도는 돼야 신준영과 급이 맞지”라고 말했다. 남궁 대표는 “유나 저번 영화 흥행에 대 실패하고 조연 급으로 떨어졌는데 이번에 열애설 터지고 광고가 4개나 들어왔어”라고 말했다.

네티즌들도 신준영 스캔들에 대해 우호적으로 바뀌었고 노을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여론이 흘러갔다.

이를 텔레비전을 통해 본 고나리(김민영 분)는 노을에게 “너 유나 위한 쉴드였구나?”라고 말했다.

노을은 “그러게 말이다”라고 거짓말을 했다. 신준영은 노직(이서언 분) 학교로 와 노직의 절친이라고 말했다.

KBS '함부로 애틋하게'는 매주 수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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