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 "마틸다 단아 아버지, 박학기" (유희열의 스케치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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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30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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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걸그룹 마틸다가 ‘유희열의 스케치북’ 출연했다.

29일 밤 방송될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방송에서는 마틸다가 처음으로 출연했는데, 멤버 중 단아는 출연 경험이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멤버 단아는 “아버지와 동생이 노래하는 모습을 보러 왔다가 방청석에 앉은 모습이 방송된 적 있다”고 말했는데, 이에 MC 유희열은 “단아 씨의 아버지는 대한민국 포크 싱어송라이터 박학기 씨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단아는 “성시경 선배님의 공연을 보러 갔다가 대표님과의 첫 만남에 바로 캐스팅됐다”며 데뷔 계기를 밝혔다.

‘마틸다’라는 독특한 팀명에 대해 멤버들은 “어리지만 굳세고 당찬 팀이라는 뜻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멤버 새별은 ‘프린세스’ ‘신데렐라’ 등 팀명이 정해지기까지 지나쳤던 수많은 후보들에 대해 언급했다. 특히 새별은 “우리가 이 이름을 썼다면 한 팀이 못 나왔을 수도 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는데, 그 이름이 최근까지 활발하게 활동한 I.O.I였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마틸다는 올해 3월에 데뷔해 이제 막 4개월 차인 신인이지만 멤버 중 해나는 마틸다 이전에 방송 경험이 있었다고 말했다.

해나는 “2014년 초 ‘키스 앤 크라이’라는 팀으로 데뷔했고, 팀 해체 후 ‘슈퍼스타K’에 출연해 Top11에 들기도 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다른 멤버들은 “해나 언니를 처음 봤을 때 연예인 같았다”며 서로의 첫인상을 고백했고, 해나는 “처음엔 멤버들 성격이 조금 세보여서 걱정했는데, 함께 지내다보니 정말 착하고 좋은 친구들이었다”고 말하며 훈훈한 팀워크를 자랑했다.

마틸다 멤버들은 이날 각 멤버들의 매력을 살린 개인기들을 선보였는데, 직접 기타를 연주하며 청아한 보컬을 뽐낸 단아부터 어린이 뮤지컬에 출연했던 경험을 살려 특색 있는 뮤지컬 연기를 보여준 세미까지 각양각색의 매력으로 큰 박수를 받았다.

마틸다, 김연우, 빈지노가 출연한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7월 29일 밤 12시 25분 KBS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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