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올 연말까지 산학연 공동연구법인 3개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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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28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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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는 올 연말까지 산학연 공동연구법인 3개를 신규 설립하고, 중대형 복합기술 이전 지원을 본격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산학연 공동연구법인은 대학·출연(연)이 기술을, 민간기업이 자본을 출자해 공동으로 설립하는 법인으로, 출자받은 기술과 자본을 활용하여 후속 연구개발과 기술 사업화를 추진하게 된다.

산학연 공동연구법인은 현재 7개가 설립돼 있으며, 미래부는 이를 올해 10개까지 늘리고 향후 지속 확대하여 산학연 협력기반의 기술사업화 모델을 확산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서울대학교, 충남대학교, 광주과학기술원이 보유한 핵심 기술과 민간기업의 자본을 활용해 산학연 공동연구법인 3개를 설립할 계획이다.

또한 미래부는 기존의 단일기술 이전 방식의 단점을 극복해 제품·서비스 단위로 기술을 통합, 기술이전 단위를 대형화한 중대형 복합기술사업화 지원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미래부 관계자는 “우수한 비즈니스 모델에 기반한 R&D성과의 이전·창업을 통해, 기업의 신사업·신서비스 발굴을 촉진하고 향후 국내 산업계의 혁신 및 경쟁력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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