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전기자동차 급속충전소 5곳 설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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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28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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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청내 전기자동차 충전소 [사진=안성시 제공]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 안성시(시장 황은성)는 시청 내 주차장과 안성휴게소(부산, 서울방향), 안성맞춤휴게소(음성, 평택방향)에 개방형 전기자동차 충전소 5곳을 설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시청 및 휴게소에 설치된 전기자동차 급속충전소는 전기자동차 보급확대와 민원편의를 위해 개방형으로 설치돼 있어 누구나 충전소를 이용할 수 있다.

전기차 충전기는 전원을 380v로 공급받는 급속충전기와 220v로 공급받는 완속충전기로 구분된다. 급속충전기의 경우 충전 소요시간이 20~30분이 걸리며, 완속충전기는 4~6시간이 소요된다.

시에 설치된 충전소 5곳은 모두 멀티방식의 급속충전기로, 한 개의 충전기에 세 종류 충전 케이블이 장착돼 국내 출시된 모든 전기차기종의 충전을 지원할 수 있다. 또한 ‘충전인프라 정보시스템(http//www.ev.or.kr)에 접속하면 전국에 설치된 급속충전기의 위치와 사용가능 여부 등을 알 수도 있다.

시 관계자는 “전기자동차가 매연과 온실가스 배출이 전혀 없어 쾌적하고 살기 좋은 친환경 도시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며 “전기자동차의 저변확대를 위해 개방형 급속전기자동차 충전소를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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