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하계휴가철 공직기강 확립 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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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28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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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하반기 정기인사와 여름휴가 등으로 자칫 해이해 지기 쉬운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오는 8월말까지 자체 감찰활동을 강화한다.

 시는 이를 위해 2개 감찰반을 편성, 민원 발생 제로화에 도전한다. 중점 점검 사항은 본청과 소속기관, 읍․면․동사무소를 대상으로 출․퇴근 및 중식시간, 당직근무 시간 준수여부는 물론 휴가철을 맞아 업무공백 발생 여부 등이다.

 또 여름철 재난·재해 발생 등에 대비 직원 비상연락망 유지상태 수시 점검과 함께 공직자의 품위를 손상시키는 금품․향응수수등 공직자 행동강령 위반행위도 암행감찰을 통해 철저히 들여다 볼 참이다.

 논산시는 감찰에 적발된 위반․부당 사례는 엄중 문책하고 적발사례를 전부서에 전파해 유사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논산시 관계자는“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직자상 정립을 위해 엄정한 공직기강의 확립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인 감찰활동으로 공직자 본연의 근무 자세를 견지하는 풍토가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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