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장애학생 맞춤형 일자리 제공 ‘합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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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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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도, 도교육청·한국장애인개발원 등과 ‘취업 지원’ 협약 체결

▲‘충청남도 내 장애학생 취업 지원을 위한 지역 맞춤형 일자리 공동개발 협약’[사진제공=충남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가 도내 장애학생에 대한 일자리 제공을 위해 도교육청, 한국장애인개발원, 충남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과 손을 맞잡았다.

 도는 28일 도교육청 정책협의실에서 3개 기관과 ‘충청남도 내 장애학생 취업 지원을 위한 지역 맞춤형 일자리 공동개발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지역맞춤형 신규 일자리 개발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체결했다.

 지역맞춤형 신규 일자리 개발 사업은 일자리를 구하기 어려운 도내 장애학생이 개인별 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한 시범 사업이다.

 협약에 따르면, 도는 장애인 일자리 분야 전문가를 발굴하고, 기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장애학생을 위한 일자리가 지속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

 또 한국장애인개발원은 사업 추진 주체로, 계획을 수립하고 소요예산을 지원하는 등 지역맞춤형 신규 일자리 개발 사업이 지속 추진될 수 있도록 한다.

 도교육청은 맞춤형 직업 훈련을 위해 개인별 직업 기능, 적성 등을 고려해 학생을 선발해 추천하고, 현장 실습에 필요한 사항을 지원한다.

 사업 수행기관인 충남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맞춤형 일자리 및 배치기관 개발을 위한 ‘일자리 협의체’를 구성·운영하고, 참여자 선정과 직업 평가, 사례 관리, 현장 실습, 고용 지원 등을 진행한다.

 도는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장애학생 직업 재활 활성화와 장애인 일자리에 대한 관심 증대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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