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륙작전' 박스오피스 1위, 잘 나가는 '부산행' 발목 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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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28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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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인천상륙작전' 메인 포스터]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영화 ‘인천상륙작전’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7월 29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7일 개봉한 '인천상륙작전은'은 개봉 첫날 46만 4322명의 관객을 동원해 현재까지 누적 관객수 총 47만 7033명을 돌파했다.

'인천상륙작전'은 한국전쟁 전황을 바꾼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노력한 숨겨진 이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이정재, 이범수, 리암 니슨, 진세연, 정준호, 박철민 등이 출연했다.

이어 줄곧 1위를 달리던 '부산행'은 42만 2303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 665만 6359명을 나타냈다.

개봉 첫날부터 87만 2347명의 관객을 동원한 ‘부산행’은 한국 영화 역대 오프닝 스코어 1위를 기록했다. 또 지난 23일에는 128만여 명의 일일 관객을 동원하며 '명량'의 일일 최다 관객 기록을 깨는 등 신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박스오피스 3위에는 맷 데이먼 주연의 '제이슨 본'이 올랐다. 개봉 첫날 30만 8421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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