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왁자지껄] 이진욱 향한 무고 혐의 자백한 고소인…"봐주지마라" "평소 관리 잘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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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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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배우 이진욱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여성이 무고 혐의를 자백하자 네티즌들의 온갖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27일 동아일보가 '이진욱 고소녀 무고 혐의 자백…무고죄 인정되면 최대 징역 10년'이라는 제목으로 기사를 보도하자 네티즌들은 "이 여자 진짜 무고죄 적용하게 되면 성범죄자와 똑같이 신상공개 해야 함! 이런 여자들 때문에 진짜 피해를 본 성폭력피해자들이 꽃뱀으로 몰리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어지는 것임. 이진욱을 비롯해서 다수의 성폭력 피해자들에게 정말 무릎 꿇고 사과해라(po******)" "한 인생을 망칠 판인데 진짜 10년은 살아야 한다 남의 인생 갖고 장난치는 게 얼마나 무서운지 알아야 한다(th*****)" "이제 이진욱 하면 주홍글씨처럼 따라다닐 텐데 엄벌에 처해야한다. 꽃뱀들에게 경고로(sa*****)" "무고는 큰 죄입니다!!!!!!!!!!!!!!! 저 여자 꼭 처벌받길(ke***)" 등 강력 처벌을 요구하는 댓글이 쏟아졌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이진욱을 향한 지적을 하기도 했다. 이들은 "여자가 한을 품었나. 제정신에 저럴 리 없고 이진욱도 처신 잘한 거 없을 듯. 삼시세끼에서 엉뚱하고 순해 보이던 건 역시 TV인가(sr*****)" "어찌 되었건 처신을 똑바로 했어야지ㅠ 이 사람아ㅠ 참 좋게 봤는데(ej******)" "누굴 탓할까요 그래도 공인인 본인이 처신을 잘했어야 했다는 생각이 드네요(si*****)" 등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지난 26일 고소인 A씨는 그동안 주장했던 것과 달리 이날 조사를 받던 중 '이진욱와 강제적으로 성관계한 적이 없다'고 진술을 번복했다. 경찰은 A씨의 무고죄 혐의를 검토 중이다. 

이미 A씨의 무고 혐의는 드러나고 있었다. 이에 변호인단은 지난 23일 "새로운 사실 관계의 발견, 수사 대응 방법에 대한 이견, 그로 인한 신뢰관계의 심각한 훼손"이라는 이유로 사임했고, 이후 A씨가 새로운 변호인을 선임했다는 기사가 나온 바 있다. 

한편, 경찰은 A씨의 진술과 거짓말탐지기 조사 내용을 검토해 신병처리 여부를 결정지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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