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지아 리우올림픽 D-10] 이용대· 유연성조, 조별예선 죽음의 조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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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27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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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성(좌)과 이용대(우)가 리우올림픽 조별예선에서 죽음의조를 피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전성민 기자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금메달을 노리는 한국 배드민턴 남자 복식의 이용대(28·삼성전기) 유연성(30·수원시청) 조가 조별예선에서 죽음의 조를 피했다.

세계랭킹 1위 이용대-유연성 조는 27일(이하 한국시간) 대회 조직위원회가 발표한 배드민턴 조 편성에서 톱시드를 받아 A조에 속했다.

이용대-유연성 조는 세계랭킹 13위 블라디미르 이바노프-이반 소조노프(러시아) 조, 20위 리성무-짜이차신(대만) 조, 36위 매튜 차우-사완 세라싱헤(호주) 조와 조별예선을 펼치게 됐다.

세계 2위 무하맛 아산-헨드라 세티아완(인도네시아)조는 차이바오-훙웨이(중국·5위), 엔도 히로유키-하야가와 겐이치(일본·8위), 마누 아트리-수미스 레디(인도·21위)와 함께 ‘죽음의 조’인 D조에 배정됐다.

올림픽 배드민턴 복식경기는 각 조 1·2위가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3번 시드의 김사랑(27)-김기정(26·이상 삼성전기) 조는 C조에 속해 세계랭킹 6위인 마티아스 보에-카스텐 모겐센(덴마크) 조와 만나게 됐다.

여자복식 정경은(26·KGC인삼공사)-신승찬(22·삼성전기) 조와 장예나(27·김천시청)-이소희(22·인천국제공항) 조는 각각 B조와 D조, 혼합복식 고성현(29·김천시청)-김하나(27·삼성전기) 조는 D조에서 포함됐다.

여자단식 7번시드인 성지현(25·MG새마을금고)은 C조에 이름을 올렸다. 13번시드인 배연주(26·KGC인삼공사)는 I조에 포함됐다. 남자단식 이동근(26·MG새마을금고)은 L조에서 세계랭킹 4위인 빅토르 알렉센을 상대한다.

남녀 단식에서는 각 조 1위만 16강 토너먼트에 합류할 수 있다. 1~3번 시드가 속한 조의 1위 선수는 16강을 치르지 않고 8강에 직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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