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전통 천연염색전 다음달 5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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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27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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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진순현 기자= 제주 햇살과 바람을 담은 전통 천연염색전이 다음달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개최된다.

제주도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이광석)는 생활개선서귀포시연합회(회장 강옥자), 서귀포천연염색바느질연구회(회장 김현순), 생활개선회 천연염색동아리(회장 안주현), 서귀포시향토음식연구회(회장 김민자), 서귀포시차연구회(회장 김희정), 농외소득사업자 등 여성농업인과 공동으로 토종 감과 쪽, 발효 쪽을 이용한 전통 천연염색전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전통 천연염색전은 지난 2004년부터 해마다 여름 여성농업인들과 함께 제주의 의복문화인 감물을 활용해 전시를 진행함으로써 제주의 향토자원을 홍보함과 동시에 도민과 관광객들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농업기술센터 내 감귤홍보관, 잔디광장 및 천연염색 체험장에서 △제주의 전통 천연염색전시 △제주의 풋감과 쪽 물들이기 체험 △천연염색 퍼포먼스 △패션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신계남 선생의 먹물염색 특강, 감물 등 천연염색 물들이기 체험 등도 함께 마련됐다. 천연염색 제품 판매, 풋감 으깨어 보기 체험, 쌀 가공제품 전시 및 시식, 6차산업 제품 홍보 판매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계획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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