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마이룸 제휴점, 비수기에도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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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27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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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이룸 이용자 90% 만족…숙박업 비수기인 3·4월에도 매출 30% 이상 증가

[사진=야놀자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야놀자가 지난해 론칭한 '마이룸(MY ROOM)'을 운영한 제휴점의 비수기 평균 매출이 3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숙박 O2O 전문 기업 야놀자(대표 이수진)는 마이룸을 8주 이상 운영한 야놀자 제휴점의 평균 매출이 숙박업 비수기인 3, 4월에도 주중 33%, 주말 37% 이상 늘었다고 27일 밝혔다.

야놀자는 특히 5월과 6월에도 3월 대비 각각 53%, 47%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미뤄볼 때 여름 성수기인 7, 8월에는 증가세가 더욱 클 것으로 기대학 있다.

마이룸은 야놀자가 지난해 11월 중소형 숙박시설에 새롭게 선보인 객실 서비스로, 인테리어부터 청소 상태, 비품 등을 야놀자가 직접 관리한다.

마이룸 이용고객의 10명 중 6명은 해당 제휴점에서 단골쿠폰을 사용하기 위해 한 달 이내에 재방문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야놀자 앱 마이룸 운영 제휴점의 검색량은 마이룸을 도입하기 전보다 28% 증가했다.

마이룸에 대한 고객 만족도는 '매우만족'에 표가 쏠렸다.

설문조사에 응한 2410명 중 70%가 '매우만족', 20%가 '만족'한다고 답변한 것. 

마이룸 청결 상태에 대한 만족도 문항에는 74%가, 프리미엄 비품 브랜드 MW 비품 만족도에서 65%가'매우만족'한다고 답했고 야놀자 마이룸에서 제공되는 선물박스 서비스인 럭키박스에 대한 만족도는79%가 '매우만족' 한다고 했다.

야놀자 김종윤 좋은숙박 총괄 부대표(CBO)는 “마이룸은 야놀자가 특허를 갖고 있는 차별화 된 서비스 모델로, 현재 전국에 걸쳐 800개 객실이 야놀자의 관리 하에 운영되고 있다"며 "마이룸이 제휴점 매출 증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만큼 앞으로 더욱 서비스를 발전시켜 제휴점과 고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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