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명품 미래설계 1억랩’, 6개월 수익률 9.74%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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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26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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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한금융투자 제공]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신한금융투자는 리밸런싱 대표상품인 ‘신한명품 미래설계 1억랩(이하 1억랩)’의 최근 6개월 수익률이 9.74%를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1억랩은 자산 리밸런싱(재조정)을 통해 중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위험수준을 철저히 관리한 중수익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매년 일정 수익을 쌓고, 저평가 국면에서는 레버리지를 활용해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것이 기본적인 투자전략이다. 가치주, 롱숏, 하이일드, 배당주, 해외주식, 뱅크론 등 다양한 자산군에 걸쳐 자산배분을 실시하며, 중국, 일본, 미국, 유럽 등 다양한 국가에 투자한다.

이러한 운용전략으로 1억랩은 2014년 3월 출시 이후 지난 22일까지 누적수익률 17%를 기록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특히 브렉시트 여파 등으로 세계 증시가 출렁인 최근 1개월간 코스피지수 상승률 대비 약 4%포인트 초과한 5.05%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최근 1개월간의 운용전략을 살펴보면, 우선 브렉시트 이슈에 따른 증시 변동성에 대비해 위험자산 비중을 47%수준까지 줄이고, 유동성을 53% 수준으로 대폭 확보했다. 실제 브렉시트가 발생하고 코스피지수가 1900선 초반까지 하락한 시점에서 코스피200 지수에 투자하는 레버리지 ETF를 40% 수준으로 편입, 약 1개월만에 10%내외의 수익을 냈다(전체 포트폴리오 기준 약 4%).

이처럼 1억 랩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적극적인 리밸런싱은 체계적인 운용시스템과 인적 자원이 뒷받침 되기에 가능하다. 판매 현장의 지점장부터 리서치, 상품제조·운용 담당 임원까지 참여하는 ‘상품전략위원회’와 그 산하 조직인 ‘1억랩소위원회’에서 시장 국면을 진단하고, 리밸런싱 전략, 매매시점, 상품 투자 비중 등 운용에 필요한 사항을 논의해 이를 토대로 상품 운용이 진행된다. 리밸런싱 비용이 따로 들지 않는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는 강점이다.

1억랩은 신한금융투자와 신한은행 영업점(‘FNA랩 계좌’)에서 가입할 수 있다. 최소 가입금액은 적립식 월 100만원, 임의식 1000만원이다. 투자자산의 가치 변동에 따라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며, 과거의 수익률이 미래의 수익률을 보장하지 않는다. 수수료는 최초 3년까지 연 1.6%, 3~5년 1.4%, 5년 이상 1.2%로 장기 투자 시 점차 줄어드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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