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청소년 이용 패스트푸드점 위생 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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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26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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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27.~8.2. 피자·햄버거 판매업소 719개소 대상, 21개반 53명 투입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청소년, 어린이들이 식사대용으로 선호하는 피자, 햄버거 등의 수요가 여름방학기간 동안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7일부터 8월 2일까지 패스트푸드점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중점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인천지역에 소재한 피자, 햄버거 취급업소 719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점검에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포함하여 시와 군․구 민․관 합동 점검반 21개 반, 53명이 투입된다.

주요 점검항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조리·판매행위, 무등록 또는 무표시 제품 식품조리에 사용 여부, 조리장의 위생적 유지·관리여부, 영업자 및 종사자의 건강진단 실시여부, 냉동·냉장 보관기준 준수여부, 손님에게 제공된 음식물 재사용 여부, 가격표 비치와 가격표대로 요금을 받는지 여부 등 영업자가 식품의 조리판매 시 안전 확보를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사항이다.

인천시는 점검 결과 법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에는 영업정지, 시설개수, 시정명령,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이번 점검을 통해 하절기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들에게 안전한 식품이 제공되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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