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금원산자연휴양림에서 펼쳐지는 ‘숲속 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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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25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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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금원산자연휴양림 숲속음악회 공연 모습.[사진=경남도]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경남도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는 오는 29일부터 8월 7일까지 10일간 ‘금원산에서 잊지 못할 한여름 밤의 추억을~’이라는 주제로 금원산숲속음악회를 개최한다.

지역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한 이번 금원산숲속음악회는 이번이 10회째이다. 자연휴양림내 숲속교실에서 거창은 물론 대구, 창원, 진주 등 지역을 대표하는 22개 팀이 참가한다.

이번 공연에는 매일 색다른 공연팀이 출연하여 클래식, 국악, 합창, 성악, 락밴드, 악기연주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일 예정이다.

도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는 숲과 음악이 하나가 되는 이번 공연으로 휴양객에게는 금원산에서 잊지 못할 한여름 밤의 아름다운 추억과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안병규 경남도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장은 “금원산을 찾는 휴양객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숲속음악회를 계속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는 거창군 위천면 상천리 일원의 금원산 자락에 천혜의 절경과 청정 계곡으로 빼어난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자연휴양림이다.

전국 유일의 고산수목원인 금원산생태수목원을 같이 운영하고 있다. 수목원에는 만병초원, 고산암석원, 수생식물원, 양치식물원등 약 1,585여 종의 식물을 보존하고 있어 해마다 휴양객들이 늘고 있는 추세다. 식물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한번은 꼭 가봐야 할 지역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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