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여수 웅천 꿈에그린' 계약 시작 6일 만에 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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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25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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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파트 1781가구, 오피스텔 188실 규모

'여수 웅천 꿈에그린' 조감도. [제공=한화건설]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한화건설이 전남 여수시 웅천택지지구에 분양한 '여수 웅천 꿈에그린' 아파트 1781가구가 계약 시작 6일 만에 완판됐다.

한화건설은 지난 19일부터 여수 웅천 꿈에그린의 계약을 진행해 6일 만인 지난 24일 계약을 100%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정당계약기간 이후 22일부터 예비 당첨자 계약 및 일부 취소 물량에 대해 선착순 계약을 실시한 결과다.

앞서 지난 6~7일 진행된 1·2순위 청약접수에서는 당해지역에서만 총 1만2762건이 접수돼 평균 8.01대 1, 최고 8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또 
오피스텔은 지난 11일 정당계약 시작 당일 전 실이 완판됐다.

장우성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입지와 상품·분양가 경쟁력을 모두 갖춘 아파트라는 점과 브랜드 가치까지 더해져 수요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것 같다"며 "앞으로 여수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수 웅천 꿈에그린은 여수시 웅천택지지구 관광휴양상업 3단지 C4-2·3블록에 지하 3층~지상 29층, 15개동 규모로 지어진다. 아파트 1781가구와 오피스텔 188실의 주거복합단지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75㎡ 487가구 △84㎡ 855가구 △100㎡ 384가구 △110㎡ 52가구 △130~134㎡ 3가구(펜트하우스)로 구성된다. 오피스텔은 전용△28~65㎡ 38실 △84㎡ 150실로 테라스가 일부 적용된다. 입주는 2019년 3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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