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우, 허리 통증으로 1군 엔트리 제외…삼성 또 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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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24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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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최형우. 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서민교 기자 = 삼성 라이온즈 4번 타자 최형우(33)가 허리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삼성은 24일 수원 kt 위즈 파크에서 열리는 2016 KBO리그 kt 위즈와의 방문경기를 앞두고 최형우를 1군 엔트리 말소했다.

최형우는 지난 22일까지 삼성이 치른 87경기에 모두 출전했으나 전날(23일) kt전에서 처음 결장했다. 휴식 후 출전을 이어갈 계획이었으나 당분간 출전이 힘들다는 진단을 받아 결국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최형우는 올 시즌 타율 0.346에 19홈런 76타점을 기록했다. 삼성 타선의 중심인 최형우가 전력에서 당분간 제외되면서 후반기 반등을 노리는 삼성은 다시 악재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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