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대선] 힐러리 러닝메이트에 팀 케인 상원의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7-23 11:1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수완 기자 = 미국 민주당 대선 주자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팀 케인(버지니아·58) 상원의원을 부통령 후보로 지명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다.

클린턴 전 장관은 22일(현지시간) 지지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팀 케인을 러닝메이트로 결정했다"며 "이 같은 사실을 여러분에게 알리게 돼 흥분된다"고 말했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민주당은 25일 (현지시간) 부터 나흘간 필라델피아 웰스파고센터에서 전당대회를 열어 클린턴 후보를 대선후보로 지명하고 오는 11월 대선 본선 체제로 돌입한다.

변호사 출신인 케인 상원의원은 버지니아 주지사를 거쳐 상원에 진출했으며 행정겸험뿐 아니라 스페인어도 유창한 것으로 알려져 그의 선택은 히스패닉 등 민주당 지지층을 확실히 잡겠다는 전략으로 분석된다.  

케인 상원의원은 외교·교육·사법정의 등의 분야에서 중도주의적 관점을 고수해 미국 언론에 의해 지루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는 지난 2008년에도 오바마 대통령의 러닝메이트로 물망에 올랐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