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이크쉑' 한국 1호점 공식 오픈... 1200여 명 다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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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22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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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쉐이크 쉑 국내 1호점 오픈행사에서 시민들이 쉑쉑버거를 구입하기 위해 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기본 버거인 쉑버거 단품은 6900원, 슈룸버거 단품 9400원, 감자튀김 3900원, 쉐이크 음료가 5900원이다.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뉴욕 버거'로 불리는 뉴욕 명물 버거 체인점 '쉐이크쉑'(Shake Shack) 한국 1호점이 공식 오픈했다.

22일 SPC그룹에 따르면 서울 강남대로 신논현역 인근에 자리를 잡은 쉐이크쉑 한국 1호점인 강남점에는 오픈 전까지 1500여 명이 몰렸다. 특히 이날 찜통더위에도 종일 150m가량 대기 행렬이 이어지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SPC는 오전 11시 문을 연 이후 오후 8시 현재 1200여 명이 다녀갔다고 전했다. 영업시간은 오후 11시까지다.

개장 기념행사에는 권인태 ㈜파리크라상 대표이사와 허희수 SPC 마케팅전략실장, '쉐이크쉑 엔터프라이즈 인터내셔널'의 최고경영자(CEO) 랜디 가루티와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대사 등이 참석했다.

쉐이크쉑은 2001년 미국의 식당사업가인 대니 마이어가 뉴욕의 매디슨 스퀘어 공원에서 노점상으로 창업한 상표로 이미 영국, 두바이, 일본 등에 진출해 있다.

SPC는 쉐이크쉑 도입을 통해 최고급 레스토랑의 장점에 합리적인 가격과 간편한 서비스를 앞세운 새로운 외식업 형태인 '파인 캐주얼'(Fine casual) 시장을 개척하고, 2025년까지 파리크라상의 외식 매출 2000억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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