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추천종목] LG생과·SKM·LGD·컴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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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2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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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국내 주요 증권사는 24일 이번주 추천종목으로 SK머티리얼즈와 LG디스플레이, LG생명과학, 컴투스를 꼽았다.

미래에셋대우는 먼저 LG생명과학과 SK머티리얼즈를 추천했다. LG생명과학의 경우 2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했다. 의약품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25.3% 증가했으며 이브아르(주름개선), 제미글로군(당뇨) 등이 세 자릿수 증가세를 보였다.

유박스(B형 간염 백신) 등 기존 바이오 의약품들 역시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 미래에셋대우는 "LG생명과학이 3분기에도 상당한 이익 개선을 할 것"이라며 "또 3분기 중 혼합 백신 유펜타의 유니세프 입찰 수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SK머티리얼즈에 대해선 우호적인 업황과 견조한 실적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신한금융투자 역시 SK머티리얼즈를 추천종목으로 꼽았다.

신한금융투자는 이 회사에 대해 "SKC에어가스 인수에 따른 실적 인식과 삼성디스플레이의 생산 정상화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신한금융투자는 LG디스플레이 역시 추천했다.

고객사의 신규 스마트폰용 액정표시장치(LCD) 패널 공급이 시작되고,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패널 판매가 확대된다는 점에서 유망 종목으로 꼽은 것이다. 대형 LCD 라인 생산 중단으로 2017년 상반기까지 LCD 패널 가격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도 전망된다.

SK증권 역시 미래에셋대우와 마찬가지로 LG생명과학을 추천종목으로 제시했다. 이밖에 컴투스와 바텍에 주목할 것을 제안했다.

SK증권은 "컴투스의 경우 다시 검증된 주력게임인 서머너즈워 흥행의 지속성에 주목해야 한다"며 "하반기 다수의 신작(9 이닝스 3D, 아트디텍티브, 프로젝트 R 등 9 종 내외)이 출시될 예정인 점도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증권사는 바텍에 대해 "치과용 영상장비 분야에서 전체 매출의 약 80%를 해외로 수출하고 있다"며 "신제품의 유럽 및 미국 시장 진출이 꾸준히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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