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아잼] 버스·트럭이 갑이다?…휴가철 대형차 방어운전 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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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25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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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아잼] 버스·트럭이 갑이다?…휴가철 대형차 방어운전 요령


휴가 후 집으로 돌아가던 20대 여성 4명이 안타깝게 목숨을 잃었어요.

6월 17일 영동고속도로 봉평터널 입구에서 고속버스가 낸 6중 추돌 사고 때문에…

사고를 낸 버스 운전자는
졸음운전이라며 과실을 인정했죠.


2019년 부터 출시되는 대형 차량에 '긴급제동장치'
장착 의무화 추진 중!

작년에 출시됐지만,
버스 가격이 400만 원 가까이 올라가
국내 판매량은 40여 대뿐이었다네요..

*긴급제동장치
앞범퍼 센서가 앞차와의 거리를 판단해
자동으로 브레이크를 작동시키는 장치


여름 휴가철에는 특히 사고가 많은데요.

보통 눈 내리는 12월(겨울)에 사고가 많다고 생각하시지만
실제 7~8월 사고 건수가 20% 정도 많대요.

휴가철을 맞아 교통 수요 증가하고
비가 자주 내리는 장마철 때문이죠.


여름 휴가철 교통사고 사고 건수

하루 평균 616건

사망 13여 명

부상 956여 명

-도로교통공단 최근 5년 교통사고 분석-

시간으로 따져보면
2분 20초마다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셈…


그중 대형차 교통사고는
평균 4건 중 1건
2015년 사망자만 212명.

내가 조심해도 다른 사람 잘못으로
당하는 게 교통사고라지만…

나 또한 남에게는 다른 사람!
서로서로 안전 수칙을 지킨다면,
분명 사고도 예방할 수 있을 거예요.


■ 대형차가 차선 변경을 원한다면?

양보해주세요!
대형차 사각지대 탓에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요.
기분 좋은 양보, 안전을 만듭니다~


■ 대형차 옆이나 뒤에 바짝 붙지 않기!

이유1. 트럭에 실린 화물이 뒤로 쏟아진다면…

이유2. 2~3대 정도 앞쪽 차량까지 시야를 확보 필수!
바로 앞 대형차가 갑자기 급브레이크를 밟는다면…

이유3. 대형차 바퀴 탓에 돌, 모래가 뒤쪽으로 튀어
사고의 원인이 될 수도 있어요!


■ 대형차가 비상등을 깜빡인다면?

위험요소나 회전, 정지를 알리는 신호!
따라가는 중이라면 감속 필수.


■ 대형차 방어운전 한 줄 요약!

가능하면…대형차 가까이에서 달리지 마셔요!


●방어운전 요령 체험
(저 같은 운전 초보님들 주목!)

교통안전공단 교통안전교육센터장에서
방어운전교육도 실시 중입니다!

자동차 특성 및 운행 중 위험 상황 대처법을 배우실 수 있대요.

(문의 1577-0990)


●방어운전 효과 있을까?

*교통사고 발생 건수
교육 전 7,662건 → 교육 후 3,508건 (54% 감소)

*교통사고 사망자 수
교육 전 220명 → 교육후 50명 (67% 감소)

안전운전 체험 교육 전, 후 결과인데 교육의 필요성이 느껴지네요.


안전 운전하시고
오가는 길도 즐거운 휴가 보내세요!

(전 방어운전교육 신청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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