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슈퍼·안동시·하회마을간고등어, 고등어 소비촉진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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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19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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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15일, 삼자간 고등어 소비촉진 협약…판촉행사 수익금 기부 등 뜻 모아

[사진=롯데슈퍼 제공] 15일 경북 안동시청에서 '간고등어 소비촉진 협약식'이 열리고 있다. 왼쪽 네번째부터 권영세 안동시장, 김동하 롯데슈퍼 상무, 김상연 하회마을간고등어 대표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미세먼지의 주범으로 몰려 매출이 급감한 안동간고등어의 소비 촉진을 위해 안동시와 롯데슈퍼가 손을 잡았다.

롯데슈퍼와 안동시·하회마을간고등어 주식회사는 지난 15일 안동시청에서 간고등어 소비촉진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안동시는 안동 지역에서 생산되는 간고등어의 안전성과 품질을 보장하고, 롯데슈퍼는 전국 모든 직영점에서 판촉 행사를 벌이며 소비 활성화에 나서기로 약속했다. 생산자인 하회마을간고등어는 신선한 원물을 확보해 제품 공급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롯데슈퍼는 이를 위해 오는 21일부터 전 점포에서 간고등어를 30% 할인 판매한다. 준비 물량은 총 10만 마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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