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넛, 한중 B2B 플랫폼 출시 3개월 만에 40억원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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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15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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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 지능정보SW 전문기업 와이즈넛의 중국 현지법인 방우마이의 한중 B2B 플랫폼 방우차이가 웹서비스 론칭 3개월 만에 교역 매출이 50배 증가한 40억원을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방우차이는 한국 기업이 쉽고 안전하게 중국 소비자를 만날 수 있는 방우마이의 B2B 크로스보더플랫폼(Cross-boarder platform)으로, 지난 2월 모바일앱, 4월에 웹사이트를 오픈하며 플랫폼을 완성했다.

회사 관계자는 "방우차이는 드라마 한류열풍으로 화장품, 패션, 유아용품 등의 분야로 취급 제품 확대에 나서며 중국 북경, 상해, 홍콩, 광저우, 정저우, 청도 등 중화권 수출이 증가했다"며 "방우차이를 통한 한중 교역 증가에는 패션분야 베베드피노(아동의류 브랜드)를 비롯한 화장품 및 생활용품 분야 제품의 비중이 크다"고 설명했다.

특히 LG생활건강, 제이에스티나, 미미박스, 메디힐, 리더스코스메틱, 라빠레뜨, 프리미에쥬르, 코리아나, 베베드피노, 리더스코스메틱 등 우수 기업이 방우차이에 입점하며 수출 성장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방우마이 윤여걸 대표는 "방우차이는 중국 정부로부터 안전성과 품질 등 인허가를 받은 국내 우수 제품과 중국 바이어간 연계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인허가를 받지 않은 제품에 대한 인허가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국내 기업의 중국시장 수출을 위한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한중 기업간거래(B2B)시장에서 방우차이의 한중 교역량은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방우마이는 국내 제품의 중국 수출 확대를 위해 O2O 서비스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최근에는 상해 스난공관 1호 매장을 오픈하고, 중국 소비자가 방우차이에서 판매되는 제품을 매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구매하는 브랜딩 비즈니스를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오는 8월에는 동화대학가에 2호점 오픈을 준비 중이다.

와이즈넛 강용석 대표는 "와이즈넛의 탄탄한 인공지능기반 빅데이터 분석, 수집 및 검색 등 지능정보SW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중국법인 방우마이의 중국 비즈니스가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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